하나금융 임원 3人, 통합가처분 결정 책임 사의

입력 2015-02-06 11:13  

하나·외환은행 조기통합을 주도했던 하나금융 임원 3명이 자진사퇴했습니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5일 하나금융 이우공 부사장과 정진용 준법감시인, 외환은행 주재중 전무가 사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법원이 외환은행 노동조합이 제기한 합병 중지 가처분 결정을 받아들인데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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