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타블로 라디오 깜짝 전화연결 "솔튼페이퍼, 내가 더 감사해"

입력 2015-02-06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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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가 타블로의 라디오에 깜짝 출연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FM4U ‘타블로와 꿈꾸는 라디오’에서는 배우 박신혜와 깜짝 전화열결을 시도했다.

이날 타블로는 신곡 ‘완벽해요’을 위해 함께 작업한 배우 박신혜, 솔튼 페이퍼에게 전화를 걸어 소감을 물었다.

박신혜는 “내가 처음에 가이드를 받고 난 뒤 노래, 멜로디, 가사가 너무 좋아 오히려 내 목소리보다는 노래가 좋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타블로는 “섭외 전화를 내가 드렸는데 사실 우린 거절당할 거라 예상하고 전화를 했다. 그랬는데 흔쾌히 좋다고 해주셔서 깜짝 놀랐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박신혜는 “예전에 이승환 선배님 콘서트에서 솔튼페이퍼 무대를 본 적 있다. 그 무대가 너무 기억이 남아 그 이후로도 노래를 많이 들었다. 이번에 앨범을 낸다는 말에 놀랐는데 작업하자는 제의를 받아 너무 기뻤다. 내가 더 감사하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신혜 솔튼페이퍼”, “박신혜 노래도 잘 해”, “박신혜 참 착하다”, “박신혜 노래 잘 들을게요”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신혜는 ‘피노키오’ 종영 이후 결정된 차기작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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