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타이니지의 도희가 배우 김성균과의 키스신을 회상했다.
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도희가 2013년 방영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속 김성균과의 키스신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DJ 정찬우는 "그 키스가 첫키스였냐"고 물었고, 도희는 "그렇다. 내 인생에 있어 첫 키스였다. 아빠와의 어릴 적 뽀뽀 이후로 다른 남성과 입을 맞춘 건 김성균 오빠가 처음이었다"며 “엄청 떨렸는데, 한두 번 하고 나니까 괜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정찬우는 “기분 더러웠겠네”라고 농담을 던졌고, 도희는 “키스신을 마치고 내가 토를 했다”고 전해 폭소케 했다.
이에 정찬우는 “정말 기분 더러웠구나”라고 말했고, 도희는 “그게 아니고 내가 뱃멀미를 해 그랬다”고 해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도희, 김성균이랑 잘 어울렸는데” “도희, 김성균 오해했겠네” “도희, 토한 타이밍이 참...”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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