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가 장동민을 ‘호흡 곤란’ 상태로 만들었다.
6일 MBC’일밤-애니멀즈’ 측이 개그맨 장동민과 소녀시대 유리의 3단 과격 요가의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유리는 요가 전문가를 방불케 하는 고난도 동작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내는 반면, 장동민은 강도를 더해가는 과격 요가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표정을 짓고 있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장동민을 호흡 곤란 지경까지 몰고 간 `3단 과격 요가`는 평소 몸매 유지 비결로 요가를 꼽은 유리가 ‘곰 세마리’ 촬영 현장에서 늦잠 자는 장동민을 깨우기 위한 ‘모닝콜’ 이었다고.
특히 유리와 장동민의 요가를 목격한 배우 곽동연이 폭소하는 모습이 포착돼 과격 요가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유리의 단계별 고난도 요가 동작에 장동민의 얼굴도 단계별로 빨개졌다”며 “멤버들 사이가 좋다 보니, 촬영 자체를 즐기고 있다” 고 밝혀 훈훈한 촬영장 분위기를 전했다.
지난 주 세 쌍둥이 판다와 감격의 상봉을 한 멤버들은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육아에 돌입 하는 가운데 MBC ‘일밤-애니멀즈’는 오는 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