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MBC 드라마 ‘킬미, 힐미’의 비밀을 밝혀낼 열쇠를 쥐며 긴장감을 높였다.
5일 방송된 ‘킬미, 힐미’ 10회에서 황정음은 지성의 잃어버린 기억 속에 자신이 있다는 것을 짐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리진(황정음)은 차도현(지성)이 기억하지 못하는 1년을 신세기(지성)가 알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어 리진은 세기에게 “차군에겐 없고, 너에겐 있는 그 기억 속에 혹시 내가 있어?”라며 자신과 도현이 과거에 만난 적이 있는지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이처럼 오리진이 사건의 실마리를 잡아 오리진-차도현-오리온(박서준) 세 사람이 얽힌 비밀을 밝혀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도현의 잃어버린 기억이 차도현의 다중인격을 치료하는 유일무이한 방법이기에 극의 키 포인트로 활약할 오리진의 행보에 기대가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킬미, 힐미’ 황정음, 드디어 지성 비밀 밝혀내는 건가?” “‘킬미, 힐미’ 황정음, 신세기한테 기억 물어볼 때 완전 소름” “‘킬미, 힐미’ 황정음. 다음 내용 빨리 보고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정음이 출연 중인 ‘킬미, 힐미’는 7개의 인격을 가진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의 달콤살벌한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사진=MBC ‘킬미, 힐미’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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