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이 가수 장우혁에게 협박 당한 사연을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는 `생고생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문식, 최정원과 비투비(BTOB) 육성재, 엠아이비 강남, 방송인 사유리, 문희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희준은 H.O.T 활동 시절 코드가 맞지 않았던 멤버를 묻자 잠시 머뭇거리다가 "그 친구가 싸움을 잘해서"라며 장우혁을 꼽았다
이어 "6개월 전에 장우혁을 만나 술 한 잔 했다. 그날 일본 선술집 같은 곳이었는데 도수가 진짜 높은 술을 시키더라"며 "쫙 마시고 책상을 딱 치더니 `내 얘기 한 번만 더하면 죽어`라고 말했다"고 전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문희준은 H.O.T 재결합에 대해 "가능성이 조금 높아졌다"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장우혁 상남자다", "문희준 웃기다", "HOT 재결합 했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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