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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손호준이 만재도에 갇혔다.
6일 방송된 tvN`삼시세끼`에서는 게스트로 등장한 손호준의 만재도 적응기가 방송됐다.
차줌마의 맛있는 수제짬뽕을 먹고 하룻밤을 보낸 손호준이 일어난 아침 유해진은 "바람이 불어서 배 못뜨겠다"며 손호준을 좌절시켰다.
정말 배가 뜨지 않는지 여객선에 문의해봤지만 배가 뜰수 없다는 대답만을 들은 손호준의 망연자실한 표정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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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해진은 "너 이제 손님아니야, 정신차려" 라며 손호준에게 어서 만재도에 적응할 것을 종용하며 "대우받을 생각하지마, 빨리가서 나무 좀 해와" 라고 손호준에게 일을 시켰다.
손호준은 인터뷰를 통해 "나는 진짜 거짓말인줄 알았다. 몰래 카메라인줄 알았다"고 울상으로 털어놓았다.
이어 절친 유노윤호에게 전화를 걸어"배 안뜬대"라며 울상을 짓는 손호준의 모습 역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하는 한끼를 시골에서 손수 해결하는 야외 버라이어티`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섬마을 만재도로 무대를 옮겨 어촌에서 한끼를 해결하기 위한 차승원, 유해진의 고군분투를 보여주며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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