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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정연이 남편 김종원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국민 안내양’ 김정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정연은 “남편과 방송에서 만났다”며 “남편은 내게 ‘낙지를 먹어야 인터뷰를 해주겠다’고 했었고, 그것이 인연이 됐다”고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어 “결혼에 대해 집안의 반대가 심했다. 9살이라는 나이차도 있었고 남편이 이혼남에 고아였다. 또한 남편이 사업에 실패해서 빈손이었다”며 “지금도 친정의 반대가 여전하다”고 설명했다.
또 “결혼하고 잘 했으면 됐을 텐데 사업에 연이어 실패하면서 소홀했기 때문에 아직도 반대를 많이 하고 있을 거다”라며 “친정과 인연을 끊은 지 5년이 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정연은 1991년 그룹 노래를 찾는 사람들 멤버로 데뷔했으며 KBS1 ‘6시 내 고향’의 ‘고향 가는 시골버스’를 통해 국민 안내양으로 이름을 알렸다.
김정연은 8년 전 9살 연상 남편 김종원 씨와 결혼, 지난해 늦둥이 아들 태현 군을 낳았다.
가수 김정연 남편에 누리꾼들은 “가수 김정연 남편” “가수 김정연 남편 9살 연상이라니” “가수 김정연 남편 안타깝다” “가수 김정연 남편 행복하게 사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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