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녀들' 하녀 정유미, 양반 이시아 혼례 도우미로 '김동욱과 재회'

`하녀들` 하녀 정유미, 양반 이시아 혼례 도우미로 `김동욱과 재회`

`하녀들`의 배우정유미와 김동욱이 또 한 번 피할 수 없는 운명에 직면한다.


6일 방송된 JTBC 드라마 `하녀들’에서는 정유미(국인엽)가 임현성(풍이)과 결혼을 한다는 소식을 들은 김동욱(김은기)이 결국 이시아(허윤옥)와의 혼례를 결정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런 가운데 7일 방송될 6회에서는 김동욱과 이시아의 혼례식이 그려질 예정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무엇보다 한 때 사랑했던 정인 앞에 이제는 신부가 아닌 하녀의 모습으로 설 수밖에 없는 정유미와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야 하는 혼례식임에도 불구하고 슬픔이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김동욱의 모습은 두 사람의 행복했던 지난날과 상반돼 애절함을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유미는 양반 이시아의 수모 역할로 그의 혼례를 돕고 있어 이들의 잔인한 현실을 한층 더 부각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하녀들` 정유미 정말 예쁘다", "`하녀들` 김동욱 잘생겼다", "`하녀들` 김동욱-정유미 멜로는 언제쯤?", "`하녀들` 궁금하네 빨리 보고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5회분 방송에서는 오지호(무명)가 김동욱을 향해 정유미는 본인과 혼인할 여자라고 소리치며 반전 엔딩을 선사해 신분의 한계 속에서 펼쳐질 이들의 로맨스에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회를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가고 있는 `하녀들` 6회는 7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사진=드라마하우스 & 코너스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