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손호준, 바로를 향한 무한애정 “챙겨줘야겠다는 사명감 있다”

입력 2015-02-0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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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손호준과 바로가 ‘특급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이하 ‘정글의 법칙’) 2회에서는 팔라우에서의 아침을 맞이하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침, 제일 먼저 눈을 뜬 손호준은 온 몸이 아프다고 투정을 하면서도 동료들이 따듯하게 자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굴에 불을 피웠다. 하지만 이내 동굴 안을 가득 채운 연기. 이에 육중완은 “이 연기 때문에 일어났다”며 투덜댔고, 혹여 바로에게 매운 연기가 갈까 염려된 손호준은 바로의 곁으로 가 연기가 오지 않게 계속해서 부채질을 하며 그를 챙겼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손호준은 "내가 형이니까 어떻게 해서든 바로를 챙겨줘야겠다는 마음이 있었다. 나도 모르게 책임감, 사명감이 생기더라"고 말하며 동생 바로에 대한 애틋함을 표했다.

정글의법칙 손호준 바로 모습에 시청자들은 “정글의법칙 손호준 바로, 진짜 부러운 우정”, “정글의법칙 손호준 바로, 둘 다 참 착해 보인다”, “정글의법칙 손호준 바로,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호준과 바로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함께 tvN `꽃보다 청춘`에 출연하는 등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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