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돌이 유전자검사를 하러 나섰다.
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연인들’에서 차돌은 친부모를 찾기 위해 유전자검사를 등록하러 갔다가 연화와 우연히 마주쳤다.
세라(윤아정)는 병원에서 우연히 마주친 영국(박상원)이 꽃다발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고 엄마 시내(이미숙)를 보러 왔냐면서 그러지 말라 당부했다. 영국은 시내가 입원해 있다는 말에 걱정했고, 결국 발걸음을 돌려 시내에게 향했다.
엘리베이터 앞에서 마주친 영국과 시내. 영국은 상가건물 서류를 시내의 손에 쥐어줬고, 시내는 한사코 받지 않으려 했다. 영국은 결국 쓰러질 것 같은 시내를 부축했고, 그 모습은 연화(장미희)와 필순(반효정)의 눈에 들어오게 됐다.
영국에게서 억지로 받게 된 계약서를 들고 병실로 들어오던 시내는 필순과 연화가 버티고 서 있는 모습에 깜짝 놀랐고, 필순과 연화는 계약서를 빼앗아 읽어보더니 분노하고는 찢어버렸다. 필순은 시내의 머리채를 잡아 휘둘렀고, 때마침 차돌(이장우)이 나타나 말렸다.
필순은 어쩌다보니 밀쳐진 연화를 걱정하면서 차돌을 때렸고, 시내는 대체 왜 이러냐면서 차돌에게 손찌검하는 것은 참지 못한다며 울부짖었다. 필순은 못 참으면 어쩔거냐면서 시내를 잡고 난리였고, 차돌은 아픈 사람을 두고 뭐하는 짓이냐며 소리쳤다.
필순은 아파 죽게 생긴 사람이 누군 줄 아냐며 분노했고, 차돌은 연화와 필순을 병실 밖으로 내쫓았다. 차돌은 시내를 부축하며 밤이 되어서야 잠든 시내를 보고 만감이 교차하면서 시내의 손을 가만히 잡았다.
한편 시내는 잃어버린 아들을 찾기 위해 유전자검사 등록이란 권유를 받았고, 차돌 또한 장미로부터 부모님을 찾기 위해 유전자를 등록하란 말을 들은 것이 떠올라 유전자 검사실로 향했다. 차돌이 안으로 들어섰고, 안에는 이미 기다리고 있던 연화가 있어 두 사람이 눈을 마주치며 놀라는 듯 했다.
한편 다음 예고편에서 만종은 장미가 차돌과 사귄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고, 연화는 잃어버렸던 아들을 찾는 모습이 보여 더욱 기대감을 갖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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