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즈타임 7분 황당'…한국 태국 킹스컵 우승, 주심 홈팀 밀어주기?

입력 2015-02-08 09:50   수정 2015-02-08 10:26

▲한국 태국 킹스컵 우승 한국 태국 킹스컵 우승 (사진=MBC스포츠)


`루즈타임 7분`…한국 태국 킹스컵 우승, 주심 홈팀 밀어주기?

한국 태국 킹스컵 우승, 주심 홈팀 밀어주기?

"후반 추가시간 5분이 지난 상황에서 태국의 공격이 계속되자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또 한국은 코너킥에서 완벽히 헤딩 골을 넣었음에도 무효가 됐다."

한국 올림픽대표팀이 킹스컵 정상에 등극했다.

최문식 감독 대행이 이끄는 한국 22세 이하 올림픽축구대표팀은 7일 오후 9시 나콘라차시마 스타디움에서 태국과 `2015 킹스컵` 최종전을 치렀다. 결과는 0-0.

한국이 골을 넣을 수 없는 환경이었다. 몸싸움만 벌어지면 무조건 한국의 반칙을 선언했다.

급기야 후반 추가시간 5분이 지난 상황에서 태국의 공격이 계속되자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또 한국은 코너킥에서 완벽히 헤딩 골을 넣었음에도 무효가 됐다.

이날 무승부로 한국은 2승 1무로 킹스컵 정상에 올랐다. 앞서 한국은 우즈벡전 1-0 승, 온두라스전 2-0 승을 거뒀다. 한국 태국 킹스컵 우승.

한편, `홈팀` 태국은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온두라스와의 개막전에서 역전승을 거뒀지만, 우즈벡에 2-5로 크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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