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골, 하트 세리머니 대신 '이것?'

입력 2015-02-08 10:28  



기성용 골

기성용이 시즌 4호골을 터트린 가운데 그의 세리머니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기성용은 8일(한국시간)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1분 동점골을 넣어 1-1 무승부를 이끌었다. 카일 노턴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다이빙 헤딩슛으로 연결해 그물을 흔들었다. 시즌 4호 골. 지난해 12월 21일 헐시티와의 17라운드 원정경기(1-0 승) 결승골 이후 일곱 경기 만에 득점을 추가했다.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마치고 지난 4일 출국, 소속팀 복귀전에 나선 기성용은 장거리 이동과 빡빡한 일정을 딛고 팀의 구심점답게 제 몫을 했다.

전반 41분 선덜랜드의 공격수 저메인 데포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가던 어려운 상황에서 동점골로 분위기를 바꿨다. 9승6무8패(승점 33)가 된 스완지는 9위를 유지했다.

골문을 연 기성용은 곧바로 공을 집어 들며 하프라인으로 향했다. 축하하러 모여든 동료들에게 화이팅 하자는 의미가 담긴 불끈 세리머니를 했다.

그동안 기성용은 하트 세리머니로 팬들의 부러움을 자아낸 바 있다.

앞서 12월 3일 펼쳐진 퀸즈파크레인저스와 경기에서 후반 33분 결승골을 터뜨린 뒤 오른쪽 코너 플래그로 달려가 어딘가를 가리키며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었다. 또한 기성용은 지난해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넣었을 때도 하트 세리머니를 선보인 바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