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에 출연중인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의 24시간 `대본앓이` 모습이 공개돼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8일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JYJ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김재중이 KBS2 드라마 `스파이` 촬영 중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을 공개하며 "언제 어디서나 손에서 대본을 놓을 줄 모르는 모습에 이어, 화보와 같은 분위기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재중은 `스파이`촬영 현장에서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앉으나 서나 대본에 열중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특히, 촬영 직전까지도 대본을 손에 놓지 않고 대사를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에 그가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촬영에 임하는지 엿볼 수 있었다.
앞서 6일 방송된 `스파이` 9, 10회에서는 김재중은 오랜 시간 찾아 헤매던 유오성을 드디어 만났다. 김재중은 그와의 카리스마 대결에서도 한치의 밀림이 없이 엘리트 첩보원다운 면모를 드러냄과 동시에, 배종옥에 대한 혼란스러운 감정으로 눈물을 쏟아내는 등 다양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스파이` 김재중, 대본 보는 모습조차 화보네", "`스파이` 김재중, 앉으나 서나 대본에 열중!! 멋져", "`스파이` 김재중, 선우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가 이렇게 탄생했네~", "`스파이` 김재중, 연기력이 좋아진 이유가 노력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중이 출연중인 `스파이`는 사랑하는 가족들 간 서로 속고 속여야 하는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로, 숨겨진 과거가 있는 어머니가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이야기를 담았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에 2편 연속 방송된다.(사진=KBS2 `스파이`)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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