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만세,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추사랑 전담 '특급 매너남' 등극

입력 2015-02-08 12:33   수정 2015-02-08 12:33

배우 송일국 아들 만세가 이종격투기 선수 추사랑의 딸 사랑을 위해 초특급 매너남으로 변신했다.



8일 방송될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64회에서는 ‘함께 크는 아이들’이 전파를 탄다. 이날은 도쿄에 이어 송도에서 재회한 대한-민국-만세와 사랑의 두 번 째 이야기가 방송된다. 특히 만세가 사랑 전담 매너남에 등극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삼둥이 중 막내이자 ‘자유영혼’이라는 별명을 가졌을 정도로 천방지축 매력을 뽐내는 만세는 그 동안 보여줬던 모습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로 사랑을 보살펴주기 위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며 특급 매너를 선보이고 있는 것.

만세는 사랑의 썰매를 대신 챙겨주고, ‘잠자는 눈 밭의 사랑공주’를 구하기 위해 ‘만세왕자’로 변신하는 등 신출귀몰(?)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잠든 사랑공주를 깨우기 위해 입술을 내밀고 다가서는 만세의 장난스러운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이날 사랑을 위해 ‘일일 흑기사’를 자청한 만세의 모습에 송일국은 “만세가 이렇게 매너가 좋은 줄 몰랐어요”라며 깜짝 놀랐다. 이에 만세가 보여줄 색다른 모습에 기대감이 증폭된다.(사진=KBS)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은 기자
kell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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