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시장`이 1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결과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7일 8만9785명의 관객을 추가, 이로써 누적 관객수 1302만3664명을 기록했다.
이에따라 국제시장은 ‘괴물’(1301만)을 제치고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외화까지 포함하면 ‘명량’(1761만) , ‘아바타’(1362만)에 이은 역대 3위다.
‘국제시장’은 개봉이후 이념논쟁에 휘말렸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행을 이어온 끝에 한국 영화 흥행 2위에 오르게 되었다.
‘국제시장’은 ‘해운대’를 만든 윤제균 감독의 5년만의 연출작으로 격동의 대한민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가족을 위해 한 평생을 살아 온 한 집안의 장남이자 가장 덕수(황정민 분)의 인생을 그려낸 휴먼 드라마다.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를 배경으로 흥남 철수, 파독 광부, 베트남 전쟁, 이산가족 찾기 등 현대사의 굵직한 사건과 개인의 인생을 조화시켰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국제시장 1300만 돌파,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다”, “국제시장 1300만 돌파, 대단하네”, “국제시장 1300만 돌파, 대진운이 좋았던듯”, “국제시장 1300만 돌파, 이러다 명량도 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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