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성훈 송만세 삼둥이
추성훈이 만세의 매력에 대해 고민했음을 밝혔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의 집을 방문한 추성훈, 추사랑 부녀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추성훈은 아침 식사 전부터 삼둥이와 사랑이가 함께 거실을 뛰며 어울려 노는 모습을 지켜봤다.
그때 사랑이는 만세와 함께 어울리며 스스럼없이 서로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준 것. 사랑이와 만세의 사이가 유독 좋아보여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에 추성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빌어 이에 대해 스스로도 고민했음을 밝혔다. 그는 “이상하게 특히 (사랑이가) 만세를 찾아서 만세에게 무슨 매력이 있는가 싶어서 (생각해봤다)”고 말했다.
삼둥이들 모두 귀염성이 있는 아이들인데, 그중에도 유독 사랑이가 만세를 좋아하는 이유가 의문이었던 것.
이에 추성훈은 “다들 애교가 많은데 우리 사랑이에게 맞는 애교가 있는 것 같습니다”라며 결론을 내렸다.

일본의 추성훈 집에서도 만세는 사랑이에게 아이다운 스스럼없는 스킨십으로 거리를 좁혔고, 또 이번에 추성훈 부녀가 송일국의 집을 찾은 때에도 만세는 사랑이에게 자신의 장난감을 양보해 태워주는 등의 배려를 보였던 것.
한편, 송일국 역시 눈썰매장에서 만세가 사랑이에게 보여준 매너에 무척 놀랐음을 전했다. 그는 “자기가 (사랑이의) 썰매를 끌고 올라오는 모습에 놀랐다”며 “만세한테도 저런 면이 있구나”라고 사랑이를 챙기는 모습에 감탄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