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유상무, 개업 화환 문구 보니... 나쁜남자 유상무?

김지민 유상무

개그우먼 김지민이 유상무를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7일 방송된 MBC `세바퀴`는 `사내연애`를 주제로 개그맨들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출연한 김지민은 전 남자친구 유상무를 언급했다.

김지민은 "헤어진 지 몇 달 안 되고 가게 오픈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우리는 좋게 헤어졌다. 만나도 인사를 쿨하게 한다"라고 유상무와의 관계를 말했다.

이어 "화환도 보냈다. `너 나한테 왜 그랬어`라고 써서 보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지민은 안영미와 개인기 대결에서 유상무의 유행어 `기분 좋아졌어`를 흉내까지 내 역시 개그우먼임을 입증했다.

김지민 유상무는 지난 2007년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같은 코너를 진행하며 실제로 4년간 사랑을 키운바 있다. 하지만 지난 2011년 4월 결별했다.

당시 유상무 소속사 측은 "헤어진 지 꽤 됐다더라. 각자 활동이 바빠지면서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민 유상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지민 유상무, 잘어울리는데" "김지민 유상무, 진짜 웃겼음" "김지민 유상무, 유상무 나쁜남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