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전년 동기 대비 시가총액 규모는 1.8% 감소했습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세계증시에서 차지하는 우리나라의 시총 비중은 1.91%로 1조2127억달러(WFE 통계 기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합한 수치로, 시가총액 순으로 14위를 기록했습니다.
세계증시에서 가장 높은 시총 비중을 차지하는 곳은 미국의 뉴욕증권거래소(NYSE)로 전체의 30.46%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지난해 세계증시 시가총액 규모는 63조5천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했습니다.
이는 2003년 말 이후 최대치에 해당합니다.
같은 기간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의 시총 규모는 증가한 반면, 아프리카와 중동을 포함한 유럽 지역의 경우 감소했습니다
대륙별 시총 비중은 아메리카(47.64%), 아시아-태평양(33.18%), 유럽(19.17%)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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