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미, 진짜사나이 화생방 훈련 앞두고 눈물 "트라우마 있다"

입력 2015-02-08 22:55  



윤보미 진짜사나이

`진짜 사나이` 윤보미가 화생방 훈련을 앞두고 눈물을 보였다.

8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공포의 화생방 훈련을 앞둔 여군 후보생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보미는 화생방 훈련이 진행되기 전 갑작스레 눈물을 보였다. 이에 소대장은 "실습 진행하지 말고 그대로 서 있습니다"라고 지시했다.

이어 소대장은 "왜 울고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하지만 윤보미는 눈물만 뚝뚝 흘릴뿐 대답하지 못했다. 윤보미가 운 이유는 화생방 트라우마 때문이었다.

윤보미는 "어렸을 때 해병대 캠프에 갔었다. 화생방 훈련을 했었는데 갑자기 냄새가 오면서 숨이 막혔다. 유리창을 깨고 밖으로 나갔었다.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2에는 강예원, 안영미, 김지영, 박하선, 엠버, 윤보미, 이다희, 이지애가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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