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김대성, "서민들의 내 집 마련-차두리 은퇴 막겠다" 왜?

입력 2015-02-09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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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이 차두리 은퇴를 막겠다고 선언했다.

8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은밀하게 연애하게`에서 신입 경찰 김대성이 등장했다.

선배 김기열은 "주말에도 일하느라 연애할 시간도 없지?"라고 격려했다. 그러자 김대성은 "괜찮습니다. 저에게 여자는 엄마와 식당 이모 뿐입니다"라고 외쳤다. 김기열이 흡족해하자 김대성은 음료수 하나를 건넸다.

김기열이 마시려고 하자 김대성은 옆에 여자 직원에게 주라고 눈짓을 하며 부끄러워했다. 그 모습에 김기열은 황당해하며 멱살을 잡았다.



그러자 갑자기 김대성은 "서민들의 내 집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때 박보미가 김대성에게 말을 걸자 김대성은 갑자기 또 부끄러워했다. 그 모습에 김기열이 저지를 하고 나서자 이번에는 "대한민국 경찰로서 차두리의 은퇴를 막겠다"고 포부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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