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관객수
`국제시장` 개봉 53일째 1300만 돌파…`흥행 열기` 지속
영화 `국제시장`이 누적 관객 수 1300만 명을 돌파했다.
8일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7일 개봉한 영화 `국제시장`이 개봉 53일째인 7일 누적 관객 수 1302만3664명을 기록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지난 7일 하루 동안 누적 관객 수 1302만 3664명을 기록했다. `괴물`(누적 1301만 9740명)을 제치고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에 차지했다.
이로써 영화 `국제시장`은 `괴물`(누적 1301만9740명)을 제치고 역대 한국 영화 흥행 2위에 올랐다. 외화까지 포함할 경우 `명량`(누적 1761만1963명), `아바타`(누적 1362만4328명)에 이은 역대 3위 기록이다.
`국제시장`의 식지 않는 흥행 열기 속에 역대 외화 흥행 1위 `아바타`의 기록마저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국제시장`은 개봉 8주차 주말을 맞이했지만 박스오피스 상위권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심지어 지난 3일에는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할 정도로 놀라운 뒷심을 보여주고 있는 상황. `국제시장`의 식지 않는 흥행 열기가 역대 외화 흥행 1위 `아바타`의 기록마저 넘어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황정민 분)를 중심으로, 그때 그 시절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한편 `국제시장`은 5일 개막한 `제 6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윤제균 감독과 여주인공 김윤진이 전 세계 관객과의 만남을 갖기 위해 독일로 출국했다.
한편 `국제시장`은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이 연기했다.
`국제시장`이 1300만을 돌파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제시장 1300만 돌파, 한국 영화 대단하네" "국제시장 1300만 돌파, 명량까지 뛰어 넘는 거 아니야" "국제시장 1300만 돌파,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