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여자’ 정임의 깜짝쇼가 진행되었다.
2월 9일 방송된 MBC 드라마 ‘폭풍의 여자’ 71회에서는 현우(현우성 분)의 도움으로 깜짝쇼에 성공하는 정임(박선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현우는 현성의 차 네비게이션에 찍힌 창고 장소를 찾아가 정임을 구했다. 현우는 정임을 데리고 전시회장으로 왔다.
미리 대기를 하고 있던 봉선(박정수 분)이 정임을 맞았다. 봉선은 정임을 데리고 가 옷을 갈아입히고 전시회장에 설 준비를 시켰다.
한편, 혜빈은 자신이 전시회 무대의 주인공이 될 생각에 한껏 들떠 있는 상황이었다.
피터 윤이 그레이스한을 소개하고, 혜빈은 무대에 오를 대기를 했다. 그런데 이때 정임이 나타났다. 혜빈은 “네가 여길 어떻게”라며 경악한 표정을 지었다.
정임은 태연하게 “내 전시회를 이렇게 열과 성의를 다 해 준비해줘서 고마워”라고 말하며 혜빈을 비웃었다.
정임은 사람들의 박수갈채를 받으며 무대에 올라 자신을 소개했다. 이 모습을 본 미영(송이우 분)과 명애(박정수 분)은 놀란 표정을 지었고 현성(정찬 분)은 애써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리고 준태(선우재덕 분)의 감정은 알 수 없었다. 그는 무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