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의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2일)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7.3%를 기록했다. 이는 1일 방송분이 기록한 16.4%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함께 크는 아이들` 편에서는 개그맨 이휘재가 쌍둥이와 함께 지온이를 만나기 위해 배우 엄태웅의 전원주택을 찾았다.
엄태웅은 꿍꽝꿍꽝 댄스로 아이들을 웃게 만드는 이휘재를 보고 "제가 봐도 재밌더라. (아이들을 웃게 하는 건) 정말 재능인 것 같다. 역시 슈퍼맨 아빠구나 싶더라"고 말했다.
또한 삼둥이네 집을 찾은 사랑이와 추성훈은 삼둥이들이 목욕을 하는 동안 청소를 하며 기다렸다. 사랑이는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놀이 기구 정리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만세는 목욕이 끝나자마자 사랑이를 찾았다. 만세와 사랑은 놀 때 뿐만 아니라 잘 때도 나란히 누워 있는 등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4, 런닝맨) 시청률은 11.7%, MBC `일밤`(애니멀즈, 진짜사나이)은 10%를 각각 나타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삼둥이-추사랑 귀엽다", "`슈퍼맨` 재미있다", "사랑이-만세 잘 어울린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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