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 김수영, 걷기만 했는데 12kg 빠져 '대박'

입력 2015-02-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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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이 걷기만 하고 12kg을 감량했다.

8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라스트 헬스보이`에서는 김수영과 이창호의 일주일 간 체중변화가 그려졌다.

이번 헬스보이 주인공은 같은 키의 전혀 다른 몸무게를 가진 김수영과 이창호였다. 김수영은 168kg이었고 이창호는 51kg이었다. 두 사람의 하루 일과를 보면 김수영은 "아침에 일어나 냉장고부터 문을 연다. 먹을게 있는지 없는지"라고 말했다. 반면 이창호는 "아침에 일어나 같이 사는 형들이 내 방문을 연다. 죽었는지 살았는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냇다.

두 사람의 일주일간 행동 변화가 드러났다. 이창호는 양껏 먹고 근력운동을 했으며 김수영은 열심히 걷고 식사량을 줄였다. 그 결과 이창호는 500g이 쪘고 김수영은 12kg이나 빠졌다.



김수영의 체중변화에 모두들 박수를 보냈다. 이에 이승윤은 "놀랍다. 식사량을 줄이고 하루 두 번 걷기만 했는데 12kg이 빠졌다"고 칭찬했다. 이어 "놀라운 점은 전혀 티가 안 난다는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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