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기관 매매 동향 '주목'

입력 2015-02-09 10:02  



[굿모닝 투자의 아침]

한눈에 보는 증시
출연: 김우식 SK증권 영업부PIB센터 차장

증시 호재와 악재
주간 증시를 호재와 악재 3:3으로 나눴지만 주초에는 약간 악재 쪽에 무게가 있다. 글로벌 양적완화 정책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은 유동성을 풍부하게 만들어 호재로 분류된다. 유가 반등세가 지난주까지 6거래일 정도 20% 가까이 올라왔다. 이를 추세적인 바닥이다 또는 추세적으로 상승 반전할 것이라고 누구도 장담할 수 없지만 그동안 가파르게 하락했던 유가에 대한 부담감을 많이 느끼며 여기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어 심리상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다른 호재는 한은의 금리인하 기대감으로 중립보다는 조금 높을 것으로 보는 것이 좋다. 최근 각국에서 금리를 경쟁적으로 인하해 이에 대한 압박감이 있어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호재로 작용한다. 악재는 그리스의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두 번째는 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다. FOMC회의는 8번 있는데 이 중 올해 가장 빠르면 6월 정도로 예상했었다. 하지만 지난 주말 미 고용지표가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을 기록하며 다시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우리 증시에 강한 모멘텀이 없어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증시 이벤트
경제지표에는 중국의 물가지표가 10일부터 있다. 11일 주간 원유재고는 많이 보던 지표가 아니지만 최근 유가 변동성이 높아지며 주목하게 됐다. 12일에 있는 미국의 소매판매, 13일 미시간대 소비심리지수가 있지만 경제지표에는 크게 좌우할 만한 것은 없다. 일정 쪽으로는 9일 미국, 독일의 정상회담이 있다. 12일에는 EU 정상회담이 예정돼 있는데 가장 주목을 받고 있다. 12일 옐런 의장의 통화정책 상황보고는 고용지표가 잘 나왔기 때문에 어떤 이야기가 나올지 옐런 의장의 입을 주목할 수밖에 없다.

증시 이슈
미국 쪽의 이슈, 중국 이슈, 그리스 이슈, 유가 관련 이슈 등이 있는데 이번 주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들은 주말에 이미 다 나온 상태다. 종목 이슈로는 넥슨이 엔씨소프트에 주주제안을 해 주목해야 한다.

투자 전략
지난주 유가에 대해 언급했었는데 반등이 강하게 나와 이번 주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체적인 시장은 박스에 갇혀있어 큰 변동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전략으로는 낙폭이 컸던 종목들은 저점을 잡아 반등이 계속 나오는 자리가 있으며 개별 종목들의 흐름은 다음 주 금통위가 있어 주 중반 이후부터 거래소 낙폭과대주에 대한 기대감이 나올 수가 있다. 코스닥이냐 거래소냐에 대한 고민은 기관 쪽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지만 기관 매매는 변덕스럽기 때문에 크게 믿으면 안 된다. 즉, 이번 주는 코스닥 기관의 매매를 주의해서 봐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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