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45% 내린 3061.96을 기록 중입니다.
지난 주말 발표된 중국의 지난달 수출이 10개월 만에 감소 전환, 경기 둔화 우려를 또 한번 키운 탓입니다.
중국 해관총서는 지난달 중국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3% 줄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같은 기간 수입은 19.9% 감소했습니다.
원자재 관련주가 전반적으로 부진한 가운데 금융주는 개별적으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자오상증권이 2% 가까이 오르고 있는 반면 중국은행은 0.25% 하락 중입니다.
인터넷금융 서비스 제공업체 대지혜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습니다.
한편, 같은 시간 홍콩 항셍지수는 0.6% 하락 중이고 홍콩 H지수는 0.9% 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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