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종원, 완벽한 듯 허술한 요리 실력? “이건 제가 못한 게 아니라…” 폭소

입력 2015-02-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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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종원이 허당기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8일, MBC 설 특집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인터넷 생방송에서 백종원이 닭볶음탕과 초우지단 등의 음식을 만들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백종원은 음식을 하며 “불을 붙이는 게 물과 기름이 있다”며 “원래 중국집은 물을 이용한다”고 말하며 물로 불붙이기에 도전했다.

자신감 넘치게 “불붙나 보세요”라며 국자로 물을 퍼 팬에 부은 백종원. 하지만 불이 활활 타올라야 할 팬에서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민망해진 백종원은 “이건 제가 잘 못해서 그런 게 아니고…”라며 얼버무리며 웃어 보였다.

한편, 백종원은 생방송을 통해 닭볶음탕과 초우지단을 하는 모습을 선보이며 “(초우지단은) 아내와 집에서 안주로 많이 먹는다”고 밝히기도 했으며, 고추와 오이 등의 채소도 척척 손질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종원 소식에 누리꾼들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종원, 음식 맛있어 보이더라”,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종원, 은근 귀여운 매력이 있으심”,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백종원, 소유진한테 요리 자주 해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백종원 이외에도 김구라, 홍진영, 김영철, 정준일, 초아 등이 출연해 자신만의 콘텐츠로 직접 연출도 하고 출연도 하며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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