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최정원이 자신의 피부 관리법을 공개했다.
9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얼굴 경영학 주선희 교수, 피부과 김혜성 교수, 연기자 최정원, 소통 전문가 김미성이 출연해 `주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최정원은 "베개를 사용하지 않는다"라며 "베개를 베고 자면 목에 주름이 생긴다고 하여 베개를 안 베고 잔다"라고 말했다.
이어 "싱싱한 채소와 과일로 만든 샐러드를 주기적으로 먹는다"며 "채소를 많이 챙겨 먹으면 몸이 가벼워 지는 느낌이 든다. 채소를 먹으면 피부에도 좋고, 포만감을 준다고 해서 가능하면 가족들이 모였을 때 채소와 과일을 많이 먹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최정원은 "집을 조금 춥게 해놓는다"라며 "집이 건조하면 웃을 때 주름이 많이 가는 것 같다. 모공도 넓어지는 것 같다. 그래서 아이도 항상 내복을 입힌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최정원은 "화장품을 화장실에 놓고, 세수를 한 다음 바로 화장품을 바른다. 그러면 피부에 수분을 더 잡아주는 느낌이 든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화장품을 많이 바르지 않는다. 스킨, 로션, 레티놀 제품 정도만 바른다"고 밝혔다.
이에 김혜성 교수는 "레티놀 성분의 화장품은 비타민A가 들어 있어 재생 효과를 볼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사진=MBC `기분 좋은 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