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위해 싸워줄 사람’…김상경 CFP모델로 방송

입력 2015-02-09 15:00   수정 2015-02-09 15:02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열연 중인 김상경 씨가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메인 모델로 등장했다.

CFP 자격증 인증기관인 FPSB Korea (회장 윤병철)가 지난 1월부터 첫 번째 CF 광고 ‘당신을 위해 싸워 줄 사람’편 방송을 시작했다.

‘당신을 위해 싸워 줄 사람’편은 CFP (국제공인재무설계사)가 재무설계를 할 때 소속 회사의 이익이 아닌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고의 내용은 금융회사에 소속된 CFP가 상사의 부당한 지시를 거부하고 고객의 이익을 위해 싸우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고객의 재무설계를 할 때 고객의 이익보다 회사의 이익을 위해 고객에게 적합하지 않는 상품을 권유해왔던 일부 관행을 지적한 것이다. 이런 현실 때문에 재무설계에 대한 고객의 신뢰가 떨어져 가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

CFP라면 회사의 부당한 지시에 맞서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지켜나가는 높은 윤리의식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이번 광고는 인기리에 방송 중인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열연 중인 김상경 씨를 메인 모델로 내세워 광고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김상경씨는 적극적으로 촬영에 임해 보통 하루 정도 걸리는 촬영이 4시간에 끝날 정도로 뛰어난 열정과 연기력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FPSB Korea 서동우 사무국장은 "이번 광고는 일선에서 재무설계를 담당하는 CFP의 높은 윤리의식을 실감나게 전달하는데 주력했고, 김상경씨가 뛰어난 연기력으로 잘 표현해줬다" 라고 밝혔다



재무설계는 일회성 계획이나 금융상품의 가입이 목적이 아니다. 각 개인의 재무적 독립을 위해 일생에 걸쳐 진행되는 재무적인 인생 설계도이며 그 과정 속에서 개인의 생활과 꿈, 희망사항, 취미생활, 위험성향, 투자에 대한 시장변화, 노후에 예상되는 라이프스타일등 비재무적인 사항까지도 포괄하고 있다.

CFP는 국제적 기준에 따라 윤리, 교육, 경험, 자격시험의 4가지 기본적인 자격인증요건(4E`s)을 충족하는 전문 인재를 선발하여 고객에게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인증한 ‘국제공인재무설계사’를 의미한다.

고객의 재무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금융주치의로서 투자설계, 보험설계, 은퇴설계, 세금설계, 상속설계, 부동산 설계 및 종합재무설계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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