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혜선 전도사 "북한군, 어린이 인육먹고 제2의 정신대까지"…홍혜선 정체는?

입력 2015-02-0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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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선 전도사
홍혜선 전도사 "북한군, 어린이 인육먹고 제2의 정신대까지"…홍혜선 정체는?



( 홍혜선 전도사 사진 설명 = 홍혜선 전도사 `유튜브 영상` 캡처)



홍혜선 전도사의 망언이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재미교포 목사 홍혜선의 한국전쟁 예언을 믿고 외국으로 피난을 떠난 사람들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홍혜선 전도사는 “주님이 종로와 청와대를 파괴할 것이라고 전했다”는 허무맹랑한 예언을 전했다.


홍혜선 전도사는 이어 “북한군이 땅굴을 통해 전쟁을 일으킬 것이다”, “북한군은 어린이들을 납치해 인육으로 잡아먹고 여성들을 제 2의 정신대로 만들 것이다”는 끔찍한 말도 서슴지 않았다.


홍 전도사의 예언을 믿은 사람들은 가족들도 버리고 미국, 캄보디아 등으로 피난을 떠났으며 태국에서는 심지어 50명씩 그룹을 이뤄 생활하고 있었다. 이들은 “국가를 위해 기도한다. 다들 금식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더했다.




( 홍혜선 전도사 사진 설명 = 홍혜선 전도사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홍혜선 전도사의 예언에 대해 군 전문가는 “허망하게 들린다. 땅굴, 박근혜 대통령 납치 사건 등이 등장하는데 절대 일어날 수 없다. 북한군이 인육을 먹는다는 내용은 더욱 말이 안 된다"며 당황스러움을 드러냈다.


홍혜선 전도사 소식에 누리꾼들은 "홍혜선 전도사, 무섭다", "홍혜선 전도사, 인육이라니", "홍혜선 전도사, 예언한 사람도 믿은 사람도 이상한 듯", "홍혜선 전도사, 충격이다 정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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