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그래미 어워드 샘 스미스)
`커밍아웃` 샘 스미스, 그래미 어워드 4관왕..."전 남친 고맙다, 헤어진 뒤 만든 앨범"
`그래미어워드 2015`에서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샘 스미스가 4관왕 영예를 차지했다.
`제57회 그래미 어워드`가 9일(한국시각) 엘엘 쿨 제이(LL Cool J)의 진행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샘 스미스는 `신인상`부터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최우수 팝 보컬 앨범`까지 휩쓸며 이날 `제57회 그래미 어워드`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샘 스미스는 `올해의 레코드` 수상 후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며 "지난해 사랑에 빠졌던 남자친구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다. 왜냐하면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에 만든 앨범"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앞서 샘 스미스는 동성애자라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샘 스미스는 지난해 5월 발표한 데뷔 앨범 `인 더 론리 아워(In The Lonely Hour)`로 발매 전부터 BBC선정 `2014년 올해의 사운드`, 지난 2월 `브릿 어워드`에서 비평가상을 수상하며 관심을 끌기 시작하더니 이번 시상식에서 4관왕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그래미 어워드 샘 스미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그래미 어워드 샘 스미스, 복수 성공인가?", "그래미 어워드 샘 스미스, 헤어진 남친 배아프겠다", "그래미 어워드 샘 스미스 , 멋지다 올해 23살 이라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샘 스미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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