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24살에 아빠돼..이젠 딸이 24살" '뭉클'

입력 2015-02-0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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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난 24살에 아빠..이젠 딸이 24살" `뭉클`


배우 조재현이 출연하는 `아빠를 부탁해`의 티저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9일 SBS는 설 연휴에 방송될 `아빠를 부탁해`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아빠를 부탁해`는 50대 아버지가 20대로 성장한 딸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먹해진 부녀관계를 회복하는 콘셉트다. 예능대부 이경규와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에 한 번도 출연한 적이 없었던 배우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의 출연 소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티저 속 조재현은 10여 년 전 딸과의 따뜻한 순간을 담은 사진들을 배경으로, 이제 성인이 된 딸에게 다가서고 싶은 애틋한 마음을 전해 공감을 높였다. 그리고 딸들의 어린 시절 모습을 공개해 어떻게 성장했을 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번 티저 영상에서 조재현은 "아무것도 모르는 24살에 아빠가 됐고 지금 딸이 24살이지만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는 아빠다"라며 "이제부터라도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라고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 이면에 간직했던 아빠의 마음을 전해 표현에 서투른 대한민국 아버지들의 모습을 대변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좋은 아빠가 되세요!",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기대된다! 아빠랑 같이 봐야지",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재미있겠다! 궁금하네",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예능에서 못 보는데 신기해", "`아빠를 부탁해` 조재현, 궁금하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 `아빠를 부탁해`는 딸과 함께 새로운 추억 쌓기에 도전하는 네 아빠 이경규, 조재현, 강석우, 조민기의 일상을 진솔하게 담으며 차별화된 재미와 공감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2월 설 연휴에 방송된다.(사진= SBS `아빠를 부탁해` 예고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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