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의 구조 조정이 시작된 후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도 과장급 이상 사무직 사원을 상대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이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 것은 알지만, 이는 계열사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부분이라 구체적인 인력 감축 대상과 인원, 일정 등은 알지 못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인력 감축안을 지난달 14일 발표하고, 현재 계획의 90% 정도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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