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노부부의 사랑 전쟁, 원인은 재산 1억? '방화까지'

입력 2015-02-09 22:02  


노부부의 애증 깊은 전쟁이 그려졌다.

2월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이혼 후 서로 깊은 애증 관계를 맺고 있는 노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30년을 함께 살았지만, 서로 봐도 모른 척 하는 노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 노부부는 20년 사실 혼으로 살았지만, 10년 전 혼인신고를 했으며 이후 7년전 이혼으로 원수가 되었다고. 특히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화가 나 방화를 일으키는 등 깊은 애증 관계를 이어가고 있었다.


특히 문제가 되는 것은 할아버지의 재산 1억 원. 할머니는 자신이 힘들게 살아도 돈을 뜯어 갈줄만 알지, 베풀 줄 모른다며 투덜거리고, 폐지를 주워 근근히 생활을 하는 모습 이었다.

그러나 할아버지는 할머니의 곁을 떠나지 못했다. 할머니가 사는 집의 700m 근처 집에서 살고 있으며, 할머니가 다니는 곳을 따라다니고 있던 것.

두 사람의 사랑 전쟁으로 가장 피해를 보고 있던 것은 주민들이었다. 주민들은 할아버지가 두 차례 방화를 일으켰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화가 나, 할머니가 살고 있는 다세대 주택에 불을 질렀다는 것. 다행히 화재는 15분 만에 진압이 되었으나 가스통 근처에 불을 질러 주민들은 불안에 떨고 있다고.

또한 할아버지가 가스통 근처로 출입하지 못하게 좌물쇠를 달아 놓았으나, 그마저 파손 시킨 후 할머니의 집을 찾아 가는 모습으로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에 전문가 측은, 두 사람이 법적인 이혼이 먼저 진행되고 이후 정서적인 이혼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정서적 이혼이 진행되고 있으나, 두 사람은 계속해서 관계 유지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으며, 냉랭한 할머니 역시 할아버지의 모습이 초라해졌다며 걱정을 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