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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율이 양진우의 악행에 치를 떨었다.
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박만영 연출/김경희, 정지은 극본) 64회에서 한아름(신소율)은 필립(양진우)을 몰아붙였다.
필립의 차에 중국 측 회사 슈웨이와의 계약서가 있었기 때문. 아름은 "이게 뭐냐"고 물었고 필립은 "위너스가 왜 슈웨이와 계약이 틀어졌는지, 왜 계약을 취소했는지 알아보던 중이었다"고 발뺌했다.
한아름은 "진짜예요? 우리 티파니 앞에서 약속할 수 있어요?"라고 물었고 필립은 "그렇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어 "오늘은 기분이 나빠져서 안되겠다. 택시 잡아 줄테니 가라"고 말했다. 아름은 "됐다"고 말한 뒤 돌아서 나왔다.
그러나 아름은 마음 한 켠으로 필립이 그런 무서운 짓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티파니의 아빠가 그런 사람이라고 믿고 싶지 않아 부인하는 상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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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은 그 길로 천성운(김흥수)에게 갔다. 그리고는 성운에게 "필립은 아니예요. 서 변호사랑 연락을 취한 것도 회사에 대해 알아보던 중 연락한 거래요. 티파니 아빠잖아요"라며 불안하게 변명했다. 그 모습에 성운은 "내가 당신 생각을 못했다. 걱정 말라"라며 아름을 다독였다.
집에 돌아온 후 아름은 티파니를 바라보며 걱정에 잠겼다. 그녀는 "아빠가 정말 그랬을까?"라고 걱정했다.
한편 필립은 아름이 해당 계약서를 봤기에 초조해했다. 그는 고윤이(이민지)를 만나 "일을 빨리 진행시켜야 할 거 같다. 아름이가 해당 계약서를 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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