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독다니엘 "나 사실 독일사람아니야" 충격소식에 멤버들 반응은?

입력 2015-02-10 01:50  


`비정상회담` 기욤과 장위안이 다니엘에 대한 의리를 지켰다.

9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다니엘이 준비한 몰래 카메라가 공개 됐다.

이날 다니엘은 장위안과 기욤, 유세윤에게 사실 자신이 오스트리아 사람인데 독일 사람이라고 속였다. 인터넷에 이 사실이 올라와서 곤란하다는 거짓말을 했다.

이어 다니엘은 기욤과 장위안을 따로 불러 이 사실을 고백했다. 다니엘이 입을열자 장위안은 다니엘의 마이크 상태를 확인하며 누가 들을까 걱정부터 했다.

이야기를 듣던 기욤은 "괜찮아, 괜찮아"라며 다니엘을 위로했고, 장위안은 "마음의 준비를 하라. 우린 자세한 거 모른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우리는 너만 믿고 있다"고 말해 의리를 보여줬다. 이에 유세윤은 "장위안 정말 착하다"라고 말했다.


이후 녹화장에서 바람잡이로 섭외된 성시경이 다니엘의 소문에 대해 입을 열자 장위안은 뜬금없이 중국어를 하는 등 화제를 돌리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또한 기욤은 성시경의 말에 다니엘을 감싸며 증명카드를 직접 꺼내 보여줬다.

한편 이날 줄리안은 폭풍 오열연기로 장위안과 알베르토 전현무 속이기기에 대성공했다.

JTBC `비정상 회담‘은 각국의 청년들이 모여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생각들에 대해 알아보고, 그에 따른 대한민국의 문제를 고민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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