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켰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펀치`는 12.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3일 방송분보다 0.1% 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태준 검찰총장(조재현)의 오른팔을 자처하며 몰래 박정환 검사(김래원)을 도왔던 최연진 검사(서지혜)가 결국 이태준 총장에게 꼬리를 밟히는 장면이 그려져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펀치`는 다시는 오지 못할 이 세상을 건너가면서 인생과 작별하는 남자,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다. 조재현, 김래원, 최명길, 김아중, 박혁권 등 주조연배우들의 명연기로 매회 마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9.3%, KBS2 `힐러`는 7.9%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한편 `펀치`는 총 19부작으로 17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월화드라마 시청률 최강자는 `펀치`", "월화드라마 시청률 `펀치`가 1위네",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는 늘 `펀치`구나", "월화드라마 시청률 꼴찌는 누구?", "월화드라마 시청률 `펀치`가 1위일 수 밖에 없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힐러`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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