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4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보다 69% 늘어난 1천470억원으로 분기 최대치를 경신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라며 "삼성 17라인 신설과 시안공장 VNAND 증설 관련 수주가 반영되며 매출액이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전통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개별기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천437억원이 예상돼 현재 컨센서스인 1천251억원을 크게 상회할 전망"이라며 "반도체 수주 호조로 1분기 반도체 부문 매출액은 과거 최고치였던 1천12억원을 갱신한 1천95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어 "원익IPS의 주가는 해외 전 공장 반도체장비주들의 주가 조정과 더불어 지난 2개월간 동반 조정국면에 있다"며 "지금이 저가 매수 기회로, 수주 모멘텀과 밸류에이션 밴드 내 현재 주가 위치를 고려 시 추가 조정폭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