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이경이 가족들에게 속았다.
2월 10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27회에서는 당장이라도 찬우(서도영 분)를 찾아가려고 하는 이경(박탐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은 찬우를 만나러 당장 미국에 갈 준비를 했다. 정아는 당황했다. 찬우는 미국에 없었다.
정아는 “미국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면서 어떻게 찾아가겠다는 거예요”라며 이경을 말렸다.
이경은 “정비서에게 어느 호텔에 머물고 있는지 주소 찍어서 보내라고 했어요”라며 진짜 미국으로 가려고 집을 나섰다.
정아는 이경을 말리라고 소리쳤다. 간병인이 뛰어나와서 이경이 나가는 것을 말렸다. 그 사이 정아는 대경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태를 전했다.
대경은 “침착하게 잘 말해”라며 거짓말을 하라고 지시했다. 이후 정아는 이경에게 “고모부 출장 간 거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이후 장면에서는 “찬우씨 나 때문에 그렇게 된 거잖아요. 내 사고 소식 듣고 미국에서 공항으로 가다가 그런 일 당한 거라면서요”라며 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아는 “누나도 있고 어머니도 계시잖아요. 아가씨 충격 받을까봐 그런 결정한 거잖아요”라며 이경을 안심시켰다.
이경은 찬우의 상태를 확인하러 병원에 가려고 했는데 정아는 그런 이경을 말렸다. 이경은 “만약 거짓말이면 가만히 있지 않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