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정유진, 연기자 데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합류

입력 2015-02-10 09:17  



모델 정유진이 연기자로 데뷔한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장현수 역을 맡은 정유진이 사람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장현수는 극중 재계 2위인 그룹 장회장과 지영라(백지연 분)의 딸로 부유한 집안에서 자라 서울대 미대에 합격해 공부도 잘하지만 놀기도 잘하는 당찬 수재 캐릭터다. 한인상(이준 분)과는 동갑내기로 어릴 때부터 친구이지만 그 이상이 되고픈 마음도 어느 정도 있는 인물이다.

모델 정유진은 YG케이플러스 소속으로 중 3때부터 모델 일을 시작해 해외 명품브랜드 패션쇼와 유명 디자이너 쇼를 비롯, 각종 패션 매거진 및 브랜드 광고 등 팔색조 매력을 뽐내며 다양한 활동을 한 베테랑 모델이다.

정유진은 앞서 연기자 데뷔를 하고 핫한 신예배우로 주목받고 있는 이성경과 남주혁, 최근 주목받은 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에서 활약한 스테파니 리와 장기용 등의 바통을 이어받아 YG케이플러스에서 일곱 번째로 연기자 데뷔를 앞두고 있다.

정유진은 “존경하는 감독님과 연기자 선배님들과 함께 첫 작품을 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겨우 첫 촬영을 마쳤다. 긴장감 속에 스태프분들과 선배님들의 배려 속에서 잘 배워나가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연기자 데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 겉모습만 화려하지 않은 팔색조 같은 연기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지켜봐 달라”며 각오를 전했다.

한편 정유진이 출연하는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현재 방영중인 ‘펀치’ 후속으로 제왕적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대한민국 초일류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통렬한 풍자로 꼬집는 블랙코미디 드라마이다.

‘아줌마’, ‘아내의 자격’, ‘밀회’ 등 화제작을 함께하며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멜로를 통해 대한민국 상류사회의 이면과 부조리를 날카롭게 꼬집으며 흥행을 이끌어온 명품콤비 정성주 작가와 안판석 감독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오는 23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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