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 매체는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도희가 연기자로 데뷔한 뒤, 사실상 가수 활동에서 마음이 떠났다"라며 "최근에는 팀 활동도 거부하고 있다. 타이니지로 활동하겠다는 마음을 아예 접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희는 현재 연기에 대한 욕심으로 타이니지 멤버들과도 거리를 두고 있으며, 이에 `배우로 뜨더니, 변한 건 아니냐`는 일각의 눈초리까지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도희는 2012년 타이니지 멤버로 데뷔했다. 타이니지는 평균신장 153cm의 깜찍한 걸그룹 콘셉트를 내세웠으나 큰 화제를 모으지 못했다. 이후 도희는 2013년 10월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이후 KBS2 `내일도 칸타빌레`에 출연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내가 도희라도 연기하고 싶겠다" "도희가 연기를 잘 하던데" "도희랑 소속사랑 알아서 잘 해결하길" "타이니지 도희 모두 화이팅"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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