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2.5원 내린 1,092.4원에 거래됐습니다.
환율은 설을 앞두고 수출업체들의 달러화 매도 물량이 유입되면서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다만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와 미국의 금리 인상 기대감 등으로 상승 압력은 남아있는 모습입니다.
전문가들은 유로존 재무장관회의와 유럽연합 정상회의 등 그리스 관련 이벤트가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높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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