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슈, 육아 이야기에 결국 눈물 '폭발'..."애가 셋이라..."

입력 2015-02-10 15:34  


(사진 설명 = 슈)


힐링캠프 슈, 육아 이야기에 결국 눈물 `폭발`..."애가 셋이라..."


슈는 9일 SBS 예능 프로그램 ‘기쁘지 아니한가-힐링캠프’(이하 ‘힐링캠프’) 며느리 특집편에 출연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SBS 박은경 아나운서는 "드라마 PD인 남편이 6개월 정도 자리를 비우면 홀로 육아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슈는 "셋은 정말 힘들다. 남자들은 모른다"라며 이경규에게 "그러니까 아내에게 잘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슈는 "스트레스 받을 시간이 없다. 하루가 모자랄 정도다. 거울도 못본다. 애가 셋이라 일할 수 있는 게 딱히 안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떨어졌을 때 힘들었지만 계속 육아를 하면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많이 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아이들에게도 엄마가 잠깐 나갔다 오는 것도 힐링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벼운 운동을 하고 있다. 복근 만들어서 `정글의 법칙`을 가고 싶다"라고 밝혔다.


슈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 가슴이 아프다 공감간다", "슈, 하나도 벅찬데 동시에 3명이라니 대단해요", "슈, 방송보고 같이 울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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