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가 그리스 여행을 떠난다.
10일 tvN `꽃보다 할배` 나영석 PD는 "`꽃보다 할배`가 새로운 여행을 떠난다. 겨울이라 할배들을 위해 기후가 따뜻한 나라 그리스를 여행지로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스로 여행지를 최종결정한 이유에 대해 나영석은 "그리스는 할배들도 원래 굉장히 가고 싶어 했던 곳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꽃보다 할배` 제작진과 출연자들은 15일 9박 10일 일정으로 그리스로 떠난다. 방송은 3월말 쯤 전파를 탈 예정이다.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에는 배우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 등 기존 `꽃할배`들과 배우 이서진이 또 다시 짐꾼으로 출연한다.
또 나영석은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 "`꽃보다 할배`가 이미 두 차례나 방송된 만큼 이제는 연속극 느낌이다"라며 "시청자 분들도 연속극을 보는 느낌으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꽃보다 할배`는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과 짐꾼 이서진이 해외로 배낭여행을 떠나 그곳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예능프로그램이다.
`꽃보다 할배` 그리스 여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꽃보다 할배` 그리스, 기대된다" "`꽃보다 할배` 그리스, 빨리 보고싶다" "`꽃보다 할배` 그리스, 나도 그리스 가고 싶다" "`꽃보다 할배` 그리스, 할배들 그리웠어요" "`꽃보다 할배` 그리스,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CJ E&M)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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