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국제시장’이 흥행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 누적 관객 수 1300만 명을 돌파한 영화 ‘국제시장’이 역대 흥행 순위 2위 등극을 목전에 두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국제시장’은 9일 하루 31,2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13,153,596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흥행 순위 3위,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로는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더욱이 개봉 이후 50일을 훌쩍 넘긴 시점까지 일일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머무르며 식지 않는 열기를 보이고 있어, 역대 흥행 순위 2위에 올라 있는 영화 ‘아바타’(누적 관객 수 13,302,637명)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제시장 관객수 소식에 누리꾼들은 “국제시장 관객수, ‘아바타’ 기록도 넘을 것 같다”, “국제시장 관객수, 역대 흥행 순위 3위라니”, “국제시장 관객수, 이렇게 인기가 많을 줄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국제시장’은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등의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우리네 아버지의 이야기, ‘그 시절’ 향수를 자극하는 소재로 극장가 뜨거운 열풍을 일으키며 절찬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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