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경영효율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가스공사가 지난해 정부에 제출한 경영효율화 방안에 따르면 올해안으로 5개 해외지사를 단계적으로 정리해 인원 14명 감축 및 32억8천만원 규모의 경비를 절감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사와 중국 베이징 지사 2곳을 폐쇄한 바 있습니다.
또 해외법인의 경우 내년까지 파견인력 15%를 감축하고 31억2천만원 규모의 경비를 절감한다는 계획입니다.
가스공사는 오는 2017년까지 부채를 10조5000억원 줄여 부채비율을 249%까지 낮춘다는 목표입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