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희 타이니지 활동거부 논란…멤버들 "도희만 식비 올라" 해체 조짐?

도희 타이니지 활동거부 논란
도희 타이니지 활동거부 논란…멤버들 "도희만 식비 올라" 해체 조짐?



(도희 타이니지 활동거부 논란 사진 설명 = 도희 타이니지 식비 언급 ``틀즈코드 3d` 캡처)



걸그룹 타이니지 멤버 도희가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타이니지 멤버들의 식비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걸그룹 타이니지는 지난해 1월 방송된 `비틀즈코드 3d`에 출연해 멤버 도희가 `응답하라 1994`로 얼굴을 알린 반면 그룹 타이니지는 여전히 인지도가 낮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도희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가 대박난 이후 식비가 쭉쭉 올랐다"며 `응답하라 1994` 이후 인기를 얻은 점을 인정했다.


이에 mc 신동이 함께 출연한 타이니지 멤버 제이민에게 "타이니지 제이민도 함께 올랐느냐"고 묻자 제이민은 "우린 도희와 별개다. 빨리 우리도 올라가야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타이니지 제이민은 "워낙 그룹 인지도가 없었는데 도희 덕분에 인지도가 올라가서 좋다"면서 도희를 응원했다. 이어 제이민은 "하지만 도희가 방송에서 우리 얘기를 많이 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10일 타이니지의 소속사 지앤지프로덕션 측은 "현재 타이니지 중 민트와 제이민이 태국에서 따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도희는 국내 스케줄 때문에 태국 활동에 함께 하지 못한 것일 뿐 내부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도희의 타이니지 활동 거부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