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SNS 캠페인 통해 사회적 기업·전통시장 매출 올라...

입력 2015-02-10 16:09  



경기도가 홍보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한 결과 인지도 상승과 매출 증가 등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12월 `히든제품과 맛, 온통 희망해!`란 주제의 SNS 캠페인을 통해 선정된 오산 잔다리마을공동체 등 도내 9개 사회적 경제 생산자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1월 한 달 동안 홈페이지 리뉴얼과 인터넷 카페, 블로그 포스팅, 포털사이트 검색서비스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했다.

도는 마케팅 지원에 앞서 선정된 9개소의 서비스 특성을 일일이 면담 조사한 후 지원 대상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지원에 힘입어 잔다리마을공동체와 만나도시락 등 9개 사회적 경제 생산자와 전통시장은 모두 주요 포털사이트 파워블로그 상위에 노출됐으며 주요 검색키워드, 인터넷 언론 보도 등의 홍보효과를 거뒀다.

온라인마케팅 지원을 받은 오산 잔다리마을공동체 홍진이 대표는 "경기도의 지원 후 공동체에 대한 누리꾼들의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관심을 갖는 고객이 늘어났다.“라며 ”특히, 당초 지원계획에 없던 홈페이지 리뉴얼을 경기도가 고객 맞춤형으로 지원해주면서 홈페이지 기능이 구매와 결제 등 편리하게 바뀌어 홈페이지 접속자가 20%, 회원가입수가 40% 증가했으며 매출은 15% 상승했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잔다리마을공동체 외에 다른 수상 기업들 역시 경기도의 온라인마케팅 지원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만들어내자 그 동안 온라인 홍보에 관심이 없던 다른 사회적 기업과 전통시장들도 온라인 마케팅을 시작해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수면 아래에 있던 ‘착한 업체’들을 소비자 앞에 나타나게 함으로써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상진 경기도 소통담당관은 "홍보부족으로 매출이 오르지 않았던 사회적 기업과 전통시장이 온라인 입소문을 타면서 활기를 찾고 있다"라며 "더 많은 사회적 기업과 전통시장에 활기가 넘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온라인 마케팅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기업과 전통시장을 위해 지난해 11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히든제품과 맛, 온통 희망해!’ 란 주제의 ‘SNS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오산 ‘잔다리마을공동체’ 등 우수 사회적 경제 생산자 9곳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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