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에 좋은 식품 7가지, 무조건 먹는다 NO 올바른 식습관 YES!

입력 2015-02-10 17:30  

@IMAGE1@당뇨 환자에 좋은 식품 7가지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제2형 당뇨병은 평생 관리가 필요한 질병으로 제대로 관리해주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되거나 합병증의 위험에 노출된다. 무엇보다 당뇨병 관리를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어떤 식품 섭취가 도움이 되는지 살펴보도록 한다.

하나, 통곡물 : 췌장에서의 인슐린 분비를 돕는 칼슘을 비롯해 영양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에 당뇨를 관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때문에 당뇨 위험률을 낮추고 체중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정제된 곡물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둘, 생선 :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은 당뇨와 연관이 있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률을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셋. 닭고기 : 닭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한 반면 지방이 적어 포만감을 주면서도 체중 관리를 하는데 도움을 주나 껍질을 벗겨내고 먹는 것이 효율적이다.

넷. 과일 (베리류) : 당분이 적게 들어있는 과일이라면 적당량 먹어도 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빨간색, 파란색, 보라색을 띄는 과일은 안토시아닌류와 인슐린 민감성을 높이는 성분이 함유돼 있어 건강상 유익하며 대부분의 베리류 과일이 이에 해당한다.

다섯. 견과류와 씨앗류 : 견과류와 씨앗류는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인 고도불포화지방산이 함유돼 있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고, 인슐린 민감성을 향상시키는데도 도움이 된다. 당뇨가 있다면 군것질을 하는데도 많은 제약이 따르는데, 견과류는 간식으로 먹을 수 있다.

여섯. 녹색 잎 채소 : 시금치, 케일, 배추와 같은 녹색 잎 채소는 매 끼니 먹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와 수분 함량이 높아 칼로리는 낮으면서도 포만감을 주며 포도당 대사에 관여하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능력을 개선한다.

일곱 렌틸콩 :렌틸콩, 강낭콩을 비롯한 콩류는 혈당을 안정화하는 식이섬유와 칼슘이 풍부하며 포화지방의 함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육류를 대체할 수 있는 식품으로 알려졌다.

마지막으로 건강한 지방 섭취도 중요하다. 당뇨는 심장질환의 위험도를 높이기 때문에 육류, 버터, 유제품 등에 들어있는 포화지방과 트랜스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LDL)의 수치를 높여 심장 건강에 해롭다. 따라서 올리브오일, 카놀라오일, 아보카도와 같은 단일불포화지방과 옥수수기름과 같은 고도불포화지방으로 지방을 섭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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